[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9일 대성에너지(명덕로 85)에서 대구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MBTI 유형별 심뇌혈관질환 단디 알기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젊은 세대의 관심도에 맞게 MBTI 유형별 외향형(E), 내향형(I), 감정형(F), 사고형(T)으로 나눠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EF 유형은 활동적인 체험형으로 미각 판정 및 영양 상담 등을 진행하고, ET 유형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퀴즈, 알코올 패치 체험, 금연이행시 짓기 등 사고적인 활동 위주로 진행했다. 또, IF 유형은 감정적인 체험형으로 비만조끼 체험, 복부둘레 측정, 악력 측정, 건강서약나무 작성 등을 진행하고, IT 유형은 대사증후군 교육,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요령 교육 등 교육 위주로 진행해 젊은 세대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일반적인 캠페인의 틀에서 벗어나 특별한 방법으로 심뇌혈관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시도했다”며 “앞으로도 친근한 홍보활동으로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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