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대신동 여관, 여인숙 등 7개소를 찾아 쪽방 주민 75명에 무더위 극복 건강드림 쿨키트를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는 쿨방석, 아이스타올, 냉동스카프, 자외선차단 쿨토시로 구성된 쿨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호경 위원장은 “계속되는 찜통 더위지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며 “매년 무더위로 인한 폭염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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