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9일까지 양일간 `2024년 청소년문화의집 문화연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에테르의 꿈’이라는 극단이 김천시 지역아동센터 7개소 1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꿈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통해 미래를 그려나가는 내용의 연극을 펼쳐 청소년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공연 후 극단원들과의 프리토킹(인터뷰) 시간도 마련해 극단원이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 연극을 보게 되어 즐거웠다. 배우들이 텔레비전 화면이 아닌 눈앞에서 직접 연기하는 모습이 신기하고 재미도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연극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정서적 교감을 하게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러한 기회가 더욱 확대되도록 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누리집(www.gc.go.kr/gcyouth/t_culture/main.tc) 및 054-439-22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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