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9일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연진 건설안전국장 주관으로 2024년도 제3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본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및 김천시 조례에 따라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8월 및 9월에 개최되는 `김천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와 `2024년 김천포도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개최됐다. 본 위원회는 행사 주최부서로부터 안전관리계획안을 제출받아 사고 예방 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자세하게 검토해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추가 및 수정해서 가결했으며, 추후 행사장 현장점검을 관계기관과 함께 하기로 했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안전관리계획은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계획으로, 서류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행사가 진행될 때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으로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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