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영덕고등학교를 방문해 축구부의 42년 만에 청룡기 전국대회 우승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영덕고 축구부는 최근 2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제61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 학성고FC를 3대2로 꺾어 창단이래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고 축구부는 올해 춘계 전국 고교축구대회 준우승, 대구·경북권역 전국 고등축구리그 전반기 우승을 기록하며 강력한 전력을 과시하다가 이번 전국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려 최강의 고교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명문 축구팀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영덕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영덕군,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축구후원회의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영덕고 축구부가 새로운 역사를 썼고 그동안 고생하고 노력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영덕고 축구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영덕군과 의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고등학교 축구팀은 10월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도 고등부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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