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스마트 경로당 기존 91개소에서 100소를 추가한 총 191개소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을 완료하며 지난 9일 `성주스마트경로당 확대구축 완료` 개통식을 가졌다.이번 개통식은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스튜디오와 강당에서 준비됐으며 신규 스마트 경로당 100개소는 화상회의 온라인 접속으로 내빈들은 강당과 스튜디오에서 참석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으로 진행됐다. 개통식 식순으로는 스마트 경로당 경과보고, 홍보 영상 시청,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행복 선생님의 프로그램 시연, 단체 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정희용 국회의원, 도희재 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경로당 노인회장단 등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성주군 스마트 경로당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도에 91개소 스마트 경로당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 군비 4억5천만원으로 5월 경로당 100개소와 스튜디오를 착공 시작해 8월 공사 완료 후, 오늘 개통식을 열었다. 스마트 경로당은 ICT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경로당 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많은 경로당이 동시에 접속해 노래, 운동, 건강상담 등 여가 복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무료한 일상에 스마트 경로당이 문화의 중심이 돼 어르신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스마트경로당 100개소가 추가 개통함으로써 성주군 대부분의 경로당에 화상회의 플랫폼이 설치됐다. 날씨, 장소, 시간에 구애 없이 편리하게 자기 마을 경로당에서 다채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건 획기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로 어르신들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성주군민 누구나 즐겁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스마트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