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대구시청 유도팀은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에서 열린 ‘2024 KH그룹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5개 체급에 참가해 금 3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첫째날에는 –60kg 최인혁 선수가 전 경기 한판승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52kg 정보경 선수는 결승에서 절반승으로 1위에 등극하고, 연장전에서 아쉽게 패한 –48kg 이세영 선수는 3위를 하면서 선전을 했다.
대회 둘째날에는 올해 입단한 대구시청팀 막내 +78kg 박샛별 선수가 당당히 1위를 하며 10월에 개최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의 기대를 높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시 목표달성에 큰 기여를 한 유도팀은 올해 특히 무더운 더위도 잊은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성과이다. 또한 다가올 전국체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차 참가한 대회에서 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만들어 냈다.
박준현 대구시청 유도팀 감독은“모든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지만, 오늘의 결과에 안주하지 않도록 지도해 얼마남지 않은 전국체전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