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9일까지 경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4층 경산영어교육센터에서 ‘원어민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초등영어캠프’가 실시됐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경산지역 내 초등 5~6학년 71명의 학생과 원어민 교사 5명이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뤄졌다.   이번 초등영어캠프는 학생들이 매일 다른 반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모든 학생들이 5명의 원어민 교사에게 다양한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는 매일 다른 수업 내용과 다른 원어민 교사에게 수업받는다는 것이 그 자체만으로도 다음날 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 줬다. 쉬는 시간이 되면 다른 반은 무슨 수업을 하는지 기웃거려 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어떤 수업을 하고 있는지 자랑하는 등 내일 수업을 기대하는 모습들을 보였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산 초등학생들이 영어 교육에 더 흥미를 느끼고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을 기회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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