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박수정(4학년) 학생이 전북 익산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최근 4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박수정 학생은 1500m 1위, 800m 2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수정 학생은 중등특수교육과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운동선수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수교육을 전공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은 도전적인 일이지만, 두 분야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올해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개인을 넘어 학교와 지역을 대표하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권구명 지도교수는 “박수정 학생은 항상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이다. 그 열정과 헌신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 올해 10월에 열리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학의 명예를 걸고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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