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서면 적십자봉사회, 주거개선 활동

[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화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자)는 지난 6~7일까지 화서면 기초생활수급자인 민혁이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봉사 실천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KBS 동행 1편 ‘민혁이의 파란만장 열다섯’은 지난 6월 29일에 방영됐으며, 주말이면 고속도로 휴게소 옥외매장에서 핫도그․쥐포 등을 파는 15살 민혁이가 동생 6명과 지적장애인 어머니를 챙기는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또한 2편에는 민혁이의 집에 주거환경개선(도배·장판, 화장실 리모델링) 사후 촬영 중, 화서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상주삼백로타리클럽과 함께 민혁이의 집 내부 정리와 청소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오광석 화서면장은 “영농철 바쁜 시기와 더불어 무더운 날씨에 내 일처럼 두 팔 걷고 앞장서 봉사해 준 화서면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민혁이의 파란만장 열다섯’ 2편은 오는 17일 오후 6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