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 안동시는 낙동강수계기금 34억8500만원을 투입해 댐주변지역, 수변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대상으로 19개 면․동에서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총 258개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현재 일부 지역에서 집행률이 부진해, 안동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각 마을 대표인 이장 및 통장를 대상으로 집행률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첫 번째 간담회는 지난 7일 임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북도, 안동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동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률에 따른 주민지원사업비 재정 불이익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이 부진한 마을의 원인을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집행률이 낮아 사업비가 삭감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부진한 면‧동에 대한 수시 점검 및 집행률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수계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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