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어모면 노인회는 지난 6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33개 경로당 회장, 총무가 참석한 어모면 노인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을 전달했는데,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경로당 내 어르신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의 공간인 경로당을 책임 있게 관리·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활동일지를 작성하면 5만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차호성 어모면 노인회장은 “각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들은 경로당관리,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돌봄 활동에 적극 활동해 주길 바란다. 찜통더위로 모두 힘들지만 충분한 수분 섭취로 여름철을 건강하게 이겨내보자”고 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고령의 회장, 총무님들 혹시나 탈이 날까 걱정이 된다. 지역봉사지도원 제도가 도입돼 환영하며 앞으로 경로당이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길 기원한다. 힘든 여름철이지만 잘 견디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