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경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2층에서 학부모·지역민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아 경산발명교육센터와 남부메이커교육센터가 같이 협업해 실시하는 학부모·지역민 연수과정으로 지난 3일과 오는 10일 2일간 실시되는 과정이다. 경산발명교육센터와 남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 협업해 실시하는 과정인 만큼 경산지역 내의 학부모·지역민만 모집한 것이 아니라 경북도 남부권역 10개 시·군에서 모집해 실시됐다.
이번 학부모·지역민 연수에는 목공실습(원목 트레이 만들기), 가죽공예(슬링 장지갑·아코디언 카드지갑 만들기), 디퓨저(퍼스널 향기&모기 기피제 만들기), 북아트(북램프&실제본다이어리 만들기)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의 학부모·지역민들에게 발명교육과 메이커교육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으며, 남부메이커교육센터와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어떤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홍보도 더불어 이뤄졌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은 “발명&메이커 학부모·지역민 연수를 통해 지역의 발명과 메이커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된다. 이번을 계기로 삼아 다양한 성인 과정도 개설해서 발명과 메이커에 대한 학부모 및 지역민의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