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1박 2일간 청송군 일원에서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청·구·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청·구·서는 경상북도 포항, 청송, 영양 및 대구 달서구 4개 지역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뜻을 모아 시작된 문화교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행사다. 이번 문화교류에는 대구 달서구도 새롭게 참가하게 되어 각 지역 청소년 동아리, 참여·자치 기구 간 우호 증진 및 정보교류 등을 위해 110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진행됐다. 교류 일정으로는 청송군의 청소년 참여기구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대표 청소년 축제 ‘고함’과 연계해 포항, 영양, 대구 달서구의 멋진 청소년 동아리들이 부스 및 공연을 함께 만들어가며 진행했다. 각 지역끼리 조를 편성, 레크리에이션, 사진&행동 액션 미션, 방탈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명랑운동회 및 각 지역별 청소년들의 사례 공유 등 다른 지역의 문화·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민 포항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교류 활동을 통해 훌륭한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된다. 일회성 교류,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 그리고 전국에서 부러워할 만한 경북형 대표 청소년 문화교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6~18일 영·호남 문화교류 및 9월 7일 청소년 E-스포츠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교류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계획 중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