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도서관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운영한 2024년 여름독서교실 수료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생 4학년에서 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꿀벌과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꿀벌 그림책 하브루타 토론, 투명벌통관찰, 수벌 먹이주기, 밀랍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 중 3일 이상 출석한 어린이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해, 지역 연대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꿀벌과 연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이 제고됐다. 박소영 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독서습관을 기르고 꿀벌의 소중함에 대해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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