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문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박물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6일부터 12주간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박물관 지혜학교는 역사, 문화, 예술 등 대학교 교양 수준의 한국사 강의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조문국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박물관 지혜학교는, 과학 등 다양한 요소에서 인문학적가치를 접목한 강의를 군민의 관심과 주목을 받아 당초 신청인원 20명을 초과해 총 32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박물관 지혜학교가 지역의 역사 문화 발전에 기여해 의성을 대표하는 교육 강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