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가 8월 지역 내 순수재능기부로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일사천리 복지자원 플랫폼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https://www.namgu1472.kr)`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픈했다. 우리 동네 문제는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자는 목표하에 2023년에 일사천리 복지기동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사천리 복지기동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일사천리 복지기동단의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일상생활 불편사항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 지역주민 재능기부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매칭해 주는 시스템인 `일사천리 모두 여기에` 플랫폼을 구축했다.  웹플랫폼 전체메뉴는 이용자 누구나 쉽게 볼수 있도록 복지정보 및 관련기관을 한곳에 모아 놓은 복지자원지도, 고독사 위험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가진단, 도움요청, 위기이웃알리기, 재능기부 신청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각종 위기알림 및 도움요청시 공공(남구청)과 민간(남구가족센터)이 함께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접수ㆍ처리ㆍ매칭해 주민의 복지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일사천리 대표전화 053)626-1472를 개설, QR로 편리하게 위기 이웃을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해 홈페이지 접근성을 높였다. 조재구 구청장은 “일사천리 복지플랫폼 구축을 통해 남구 내의 다양하게 산재 돼 있는 복지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용자 중심에서 시스템을 개발한 만큼,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쌍방향 플랫폼으로 좀 더 고도화시켜 나가, 남구의 복지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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