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지역 내 기계, 소재, 부품 등 관련 제조업체의 제품 홍보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북구 기업공동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전시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기계ㆍ소재ㆍ부품산업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로, 대구시에서 주최해 오는 11월 19~22일까지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되는데, 북구청은 엑스코와 함께 북구 기업공동관을 운영해 지역 내 10개 제조업체의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북구에 6개월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사업자등록증 상 기계, 부품 등 관련 제조로 등록된 업체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12~30일까지이다.
선정된 업체는 북구 기업공동관 내에 업체 당 최대 2개 부스에 대해 부스사용료 일부를 지원받아 참가하며, 1:1로 진행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대기업ㆍ중견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구매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홈페이지에서 필요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엑스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사무국에 신청서류를 이메일(damex@exco.co.kr)로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의 국제단위 비즈니스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북구 기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개척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