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명칭이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변경됐음을 밝혔다.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지난 10년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지만, 기존의 명칭은 기억하기 다소 어렵고 지역 특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역 주민 여론과 전문가들의 의견 제시에 따라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했다.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1달간 약 12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9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및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 장려 각 1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칠곡의 빛, 낙동강 평화누리 대축제’, 우수 ‘칠곡 낙동강 평화 대축제’, 장려 ‘빛나는 물결 칠곡 평화누리 축제’이며,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확정됐다.이에 따라 기존의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11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부터 ‘칠곡낙동강평화축제’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오는 10월 4일~ 6일까지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및 왜관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칠곡문화관광재단에서는 “11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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