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달의 현충시설로 영덕군 축산면에 위치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신돌석 장군 유적지는 어린 나이에 항일구국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의병 신돌석 장군을 추모키 위한 공간이다.신돌석 장군은 구한말 평민 의병장으로서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일원에서 신출귀몰한 게릴라전으로 ‘태백산 호랑이’라고 불렸다.신돌석 장군 유적지는 이런 신돌석 장군의 애국충절을 기리고, 이곳을 찾는 사람마다 장군의 뜻을 헤아리며 나라를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각종 자료들을 모아 전시한 곳으로 기념관, 충의사, 동, 서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는 매년 신돌석 장군 추모제가 봉행되고 있다.한편 경북남부보훈지청은 매월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역사교육과 체험장으로 친숙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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