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 10가구와 폭염 취약계층 8가구에 여름나기 계절 물품과 선풍기 나눔을 했다. 김천복지재단과 감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해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고독사를 조기 예방하는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사업의 하나로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 묻기와 폭염 대비 온열질환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박종식 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선풍기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폭염에 취약한 가정의 건강과 행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른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