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풍산읍 이장협의회는 지난달 29일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19일, 풍산읍 소재 한 주택 내부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주택에는 부녀 2명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의 2/3 정도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기연 이장협의회장은 “우리의 이웃이 겪은 화재 피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피해 가정을 위로하는 마음에서 이장들의 마음을 모아 격려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추후 화재 원인이 밝혀지면 집안에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청소와 가재도구 세척 등을 이장협의회에서 앞장서 함께 해줄 것을 약속했다. 풍산읍 관계자는 “화재 피해 가정에 따뜻한 내밀어준 풍산읍이장협의회에 정말 감사하며, 풍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도 피해가구가 완전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