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긴급돌봄 서비스 수행지역에 포항시 등과 같이 경북 도내 7개 시군 안에 선정되면서 급하게 돌봄이 필요로 하는 군민을 위한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질병, 부상,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재가 방문형 돌봄·가사 및 이동서비스를 일시적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신청시 읍ㆍ면 보건복지팀이 가정을 방문해 긴급성과 돌봄 필요성 등을 확인 후 최대 30일 이내 72시간 범위에서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지원한다. 수급자 및 차상위는 본인부담금 면제, 중위소득 50% 초과인 경우는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차등 부과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북행복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신속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빠른 일상에 복귀하도록 민간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돌봄공백이 없도록 틈새 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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