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대경대 경산캠퍼스 크라운동 306호에서 학교급식 조리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조리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사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업무 능력 향상 및 급식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동아요리학원 배금심 강사의 ‘다문화 학생을 고려한 글로벌 학교급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제소바, 오꼬노미야끼, 냉모밀 등 학교 식단에 적용 가능한 메뉴를 선정해 조리 실습을 통해 다양한 요리 방법을 공유하고, 각급 학교 간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교급식 조리사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급식관계자(조리사·조리원) 역량 강화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해 급식기구 및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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