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 월성2동은 지난달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어르신의 소근육 자극을 통한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예방프로그램 `어르신 기억잡기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기억잡기 프로젝트`는 다양한 체험형 원예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 성취감을 높이고 우울감 해소,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사업이다.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각 10명이 짝을 이뤄 3회차로 진행되며, 지난달 26일 1회차는 평생을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께 자신만의 특별한 꽃바구니를 만들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8월에는 점점 잊혀지고 있는 소중한 이름을 압화로 새기기, 9월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기정화 식물 화분 만들기로 진행된다. 한편 월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떡국 키트, 물김치, 삼계탕 등 건강한 먹거리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 대상포진 접종 등 맞춤형 건강지원, 사용 가능한 생필품 나눔을 통한 탄소중립 사업 등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자 월성2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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