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여름방학을 맞아 1~2일까지 영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감성과 인성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80여 명이 참가하며 1박 2일 동안 파트 연습, 앙상블 및 합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단원 간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여름 캠프 이후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오는 연말에는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향상연주회와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김학동 이사장은 “여름 캠프를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 실력 향상과 추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길 바라며, 앞으로 있을 연주회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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