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사장 권기상)과 LG이노텍(대표 문혁수, 011070)은, 우수 제품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농기업 지원에 나섰다.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에 따르면 경산시 소재 ‘다금영농조합법인’의 팝업스토어 를 지난달 30일 LG이노텍 (구미 1A공장, 2공장, 4공장) 휴게공간에서 열었다.   ‘다금영농조합법인’은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소속 준조합원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 및 보급한 루비스위트는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아삭하며 붉은색 포도로 높은 당도와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신품종이다. LG이노텍 임직원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기업의 소득에 기여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지난달 30일 진행한 팝업스토에서 LG이노텍 임직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준비한 물량을 모두 완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를 준비한 LG이노텍 구미업무지원1팀 홍순경 팀장은 “경북도 농기업‧소상공인‧ 청년기업가들의 우수상품들이 LG이노텍 임직원들에게 널리 알려져 `스타상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복지와 연계해, 지역 소상농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상 이사장은 “경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 제품의 임직원 특판 론칭은 새 로운 판로 확보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경북 지역 우수한 제품의 기업 특판 및 대형유통 입점, 수출 등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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