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읍대회의실에서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다(多)행복 어울림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다(多)행복 어울림 아카데미는 2018년도에 시작해 올해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함창중학교에서 주관하고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조하는 지역 다문화 정책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너·나·우리 행복 강좌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 강좌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요리쿡 조리쿡 신나는 요리교실` 강좌로 8월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김규하 함창중학교장은 "다문화 정책학교 교육과 연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에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문준하 함창읍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는 다양한 행복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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