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 비원뮤직홀은 오는 8월 3일 오후 5시 BMH 로맨틱 시리즈로 ‘EZ클래식 더 뉴에이지’를 개최한다.
서구 비원뮤직홀은 쉽게 들을 수 있는 감성적인 음악 콘서트인 ‘EZ클래식 더 뉴에이지’를 준비해 지역민들에게 선사한다.
뉴에이지는 신비주의적 사상에 기반을 둔 개념으로, 기존 서양의 기계적이며 분석적인 문화에서 더 이상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이들이 추구한 문화 운동이다.
이 중 음악부분은 클래식과 팝의 경계를 초월해 심리치료, 스트레스 해소, 명상에 쓰이는 음악을 주로 일컫는다.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감성적인 표현이 뉴에이지만의 음악적 특징이다.
이러한 뉴에이지를 주제로 공연을 선보이는 공연예술단체 ‘이지클래식’은 지역 내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대중들에게 감동을 전달하며 그들의 무한한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출연은 바이올린 오혜림, 비올라 조우태, 첼로 김반석, 플루트 김은주, 클라리넷 박에스라, 피아노 권은지, 퍼커션 안다영 등 총 7인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이 날 프로그램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앙드레 가뇽의 ‘첫날처럼’을 시작으로 지브란 알코세르의 ‘아이디어 10’, 료 요시마타의 ‘단델리온’, ‘히스토리’, 유키구라모토의 ‘로망스’, ‘겨울의 파리’,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31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 및 방문 예매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053-663-36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