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 시리즈’ 웹툰을 제작·진행 중인 가운데 계절에 맞는 웹툰 2편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채널에 우선 공개한다.
이번 웹툰 시리즈는 지난해에 이어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읍면동 안전협의체 활동과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 수칙을 담았다.
웹툰은 총 10컷으로 친근한 동물 캐릭터를 활용해 호기심 많고 사고뭉치인 호기심 고양이 ‘무모’와 안전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안전 선생님 ‘두리번’이 위험한 곳곳을 다니며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을 전달한다.
우선 공개된 내용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폭염 시 대처 방법으로 안전에 무관심인 호기심 고양이 ‘무모’가 ‘두리번’ 안전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달라지는 모습과 QR 코드로 실용적인 안전 정보를 제공해 준다.
경산시 관계자는 “재미있는 웹툰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의식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안전 웹툰뿐만 아니라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그늘막 106개소, 쿨링포그 11개소, 시내버스 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2개소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는 등 계절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