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군위군 부계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대구경북과학기술인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활과학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대구시·경북도·과학기술통신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나만의 요소 결정 벚꽃 나무 만들기’, ‘내진 설계 지진 구조물 만들기’ 등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은 “수업이 다 끝나서 너무 아쉽고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했으며, 학부모는 “아이들이 과학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면 오늘 있었던 수업에 대해서 즐겁게 이야기한다”고 전했다.또한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 돌봄 활성화와 초등 방과후 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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