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30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운영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관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 28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며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은 폭염대책 기간인 9월 30일까지 상시 개방(평일 및 주말·공휴일 9시~18시)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과 함께 냉방기 이상 유무, 위생 관리 상태, 운영시간 중 무더위 쉼터 출입 가능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홍보를 통해 더위를 피하고 싶을 때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무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관내 경로당의 무더위쉼터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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