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중소기업 기술성장 디딤돌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술 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1차 모집에 신청한 기업 8개사 중 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4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주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과 지식기반 중소기업(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엔지니어링 및 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 등 9개 업종)이다. 선정기업에는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해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공모과제 기획 및 발굴, 기업분석, 시장분석 등의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나 이노비즈(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기술기반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추후 정부과제선정 및 기술관련 인증 취득 등의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26일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북부지소(054-900-3806, sosanggong@gepa.kr)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중소기업 디딤돌 사업을 통해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유망 기업을 발굴·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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