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지난 27일 ‘매일매일 칠곡소풍(vol.2 칠곡에코투어)’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친한 친구와 함께 가산산성 트레킹과 플로깅을 함께 한 ‘아띠(Atti)-어스(Earth)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칠곡 아띠-어스’는 경북도가 지원하는 시군별 대표 관광상품 발굴·육성사업에 선정된 `매일매일 칠곡소풍`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에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년 칠곡군 슬로건 ‘에코 칠곡’에 맞춰 이번 행사는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대표 트레킹 명소인 가산산성을 알리기 위해 친한 친구의 순우리말인 ‘아띠’와 함께 하는 트레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트레킹과 자연보호에 관심 있고 친구와 함께 특별한 로컬여행을 즐기고 싶은 대상으로 칠곡군 관광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과 여가 공유 플랫폼 ‘프립’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고, 참가자 모집 이틀 만에 모집인원 조기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가산산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참가자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3중성인 가산산성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문, 관아터, 중성문, 가산바위까지 아름다운 포토스팟을 발굴하고 참가자 개인 SNS계정을 통해 함께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가 ‘에코 칠곡’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에코 프로그램을 결합해 우리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칠곡 아띠(Atti)-어스(Earth)’를 시작으로 2024년 매일매일 칠곡소풍 프로그램은 캠핑, 자전거 등 다양한 소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SNS채널(인스타그램 ‘매일매일 칠곡소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