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는 29일 경산발명교센터에서 특허출원(전자출원)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발명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할 수 있는 특허출원까지 신청해보는 과정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깨달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좀 더 소중히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허출원(전자출원) 과정은 학생들에게 1인 1특허출원을 목표로 초등 6학년~고등 2학년 학생 중에서 희망학생 25명을 모집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수업이 진행되며, 총 20차시(1일 5차시)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을 위해 발명교육에 관심과 능력이 출중한 전발명교육센터 출신의 선생님과 발명·메이커교육 전문 외부강사로 이뤄진 강사진으로 전자출원을 통한 특허출원의 전 과정과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발명아이디어를 명세서로 작성해 보고 이를 특허로 출원해 보는 전 과정을 직접 해 봄으로써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조금이나마 깨닫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지식재산권이 본인뿐만이 아니라 나라를 위한 일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경산발명교육센터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허출원(전자출원)과정을 시작으로 학생과정으로 발명특별과정 3과정(3D, AI, 웹툰)이 8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학부모·지역민 연수가 2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원연수 등의 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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