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지난 26일 (사)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북면분회에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등을 주제로 군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노인취미교실 수강생 40명을 데리고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원자력수소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장순규 북면분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군수와 노인대학 학생들께 감사하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산업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폭염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면서 “노인취미교실을 통해 시대 변화에 발맞춘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로 보람 있고 뜻깊은 노년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북면 노인회 취미교실은 11월까지 총 8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