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군보건소 교육실에서 대화기부운동을 통한 외로움 해소를 위해 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와정신건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은 1인가구 증가로 외로움의 감정 증가 및 사회적 대두에 따라 △외로움 대책사업 대화기부운동 △정신건강교육 및 정신건강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대화기부운동은 경북도가 ‘작은 대화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심리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화를 나누면서 외로움을 극복할수 있는 제도다.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22년 구성된 민간단체로 평생교육과 관련된 대내외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는 호평을 받고 있다. 양기관은 협약 후 대화기부교육을 이수한 뒤 소통기술, 진로/취업, 취미생활, 대인관계, 인생경험, 심층상담 등 대화요청자의 대화주제에 맞춰 활동을 수행한다.김시우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 상호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표현했다.조성일 센터장은 "소통 부재로 외로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면서 앞으로 대화기부운동에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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