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26일 팔거천 산책로 일대에서 여성청소년과ㆍ북구청 여성아동과ㆍㆍ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ㆍ녹색어머니회ㆍ국우자율방범대ㆍBBS강북지회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철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성범죄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증가를 예상하여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치안 데이터 등 범죄 분석을 통해 선정한 팔거천 산책로 일대를 순찰하며 실시했다.
또한, 산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성범죄 예방 안심 소식지(성범죄 예방, 피해자 보호·지원 등 안내)”를 배부해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앞으로도 성범죄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시민 체감형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