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경산산학융합원은 지난 26일 DGFEZ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발대식 개최를 통해 지역의 학생(대학생, 고등학생)이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입주기업 홍보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주최, 경북경산산학융합원 주관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무학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등 산학연관이 협력해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입주기업 홍보를 통해 지역의 우수 기업을 알리고 중소기업 인식 개선으로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자 한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6팀, 18명의 서포터즈 학생에게는 위촉장, 활동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활동 후 우수팀 선정을 통해 수상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학생의 창의적 사고,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참여기업 담당자를 통해 우수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발대식 행사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활동 선서식 △기업-서포터즈-멘토 매칭 및 Kick off 미팅 △서포터즈 운영 프로세스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봉환 경북경산산학융합원장은 “청년의 지역 정착은 정부, 지자체, 대학, 기업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우수한 청년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본사업을 통해 우수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고 더불어 기업이 성장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