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시는 25일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경산중앙교회와 ‘저출생 극복 및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산시와 대경월드휴먼브리지, 경산중앙교회 간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 강화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경월드휴먼브리지와 경산중앙교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주민등록 상 경산시 주소지 등록 출생아(2024년 6월 1일 이후 출생)에게 1인당 현금 20만원씩 지원하는 ‘아이드림축하금` 을 지원한다.
또한 양쪽 기관은 인구정책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결혼·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초저출생 사회에서 이번 협약을 기회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경산’이라는 소중한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