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4년 7월 23일(화)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영재학급 학부모 및 관내 희망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특강에서는‘영재와 창의성’을 주제로 강이철 교수(경북대학교)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이철 교수는 강의에서 코로나-19환경이 아이들의 발달에 있어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를 방해하여 현재 나타나고 있는 아이들의 발달 지연 현상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자녀들이 주위와 상호작용 하면서 호기심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는 경우 자녀가 더욱 안정감을 느끼고 자유롭게 환경을 탐색하며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수 있다고 하며, 어린 자녀의 경우 부모가 자녀와 함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노력으로 얻게 되는 영재인 자아 실현형(Self-Actualized Creative Person)인 창의적 인물을 길러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희수 교육장(영천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오늘 참석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는 오늘 주제인 창의성과 포용성을 갖춘 인재이다. 우리 지역 영천에서 전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께서도 자녀에 대한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오늘 좋은 강의를 들려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오늘 알게된 내용으로 자녀 교육에도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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