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대 제27회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 선수권 대회에서 경북 문화고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24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31개 고교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지난 24일 펼쳐진 단체전 결승에서 문화고는 긴 접전 끝에 온양용화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문화고는 대구대 총장기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또한 전날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는 경북고의 동원겸 선수가 과척고 함윤찬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 여부를 떠나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검도 저변을 확대하고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처음 시작된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 선수권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등부 검도대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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