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대학교는(총장 하민영) 24일 경북교육청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지역 13개 대학교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임종식 교육감의 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약 인사말과 더불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심장 정지 상황에서 초기 대응 능력과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경북교육청과 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 내용은 △기본소생술(BLS) 및 시뮬레이션 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포함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응급처치 관련 초·중등 교육에 필요한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김형락 부총장은 “포항대학은 재난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수년간 교내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 및 지역교육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권영은 재난지원센터장은 “포항대학교 재난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의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사회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포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 사업`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어 새로 구축되는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통한 양질의 교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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