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25일 포항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는 수상에서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학생에게 국한된 생존수영 교육을 포항시에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안전을 위해 수상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수상(바다·계곡)에서의 구조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포함해 구성됐다. 김지한 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과 자신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상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생존수영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해경의 체계적이고 친절한 지도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때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해경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해양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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