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지난 24일부터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무료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3일까지이고 9월 2일 개강해 주2회 진행된다. 수강생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에 안내된 이메일로 신청서를 선착순 접수하며 한국어교실은 초급·중급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의 언어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시민들과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통합을 이루고자 지난 2011년부터 무료 한국어교실을 운영해 올해 상반기까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1050여 명이 수강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한국어교실 수업이 포항시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어능력 향상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포항시에서의 안정적 생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한국어수업을 수강한 외국인들이 포항시에서의 경험으로 추후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항시 관광산업과(054-270-28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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