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자연보호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이상충 힘센병원장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송민선 남구의회의장, 자연보호협의회 박노경 대구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5대를 이끌어 온 박우익 회장은 18여년간 자연보호남구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자연보호 활동에 오랜기간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하는 이상충 회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포항성모병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수료, 을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 취득 후 대구 수성마디병원 부원장으로 역임 후 현재는 힘센병원장 으로 재임하고 있다. 특히 병들고 소외받기 쉬운 계층인 어르신들을 위주로 의술을 펼치고 있는 이상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6대 자연보호 남구협의회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병들어 가는 지구환경 살리기에 우리 자연보호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구청장은 “심각한 기후위기와 파괴돼 가는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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