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5월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신규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 및 ‘회복 지원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의흥면 읍내리 골목상권(의흥어슬렁길)을 대상으로 상인회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역량 강화교육은 앞서 의흥어슬렁길이 선정된 두 사업의 주요 지원내용 중 하나로, 한 달여 간의 일정 동안 각 분야 전문 강사진 초청을 바탕으로 상인회 주도의 골목축제 기획, 지역브랜드 마케팅 전략 수립 및 SNS 홍보 기술 교육, 그리고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자체 골목상권 상인회 초청 특강 등을 내용으로 상인회의 자생력과 전문성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의흥면 골목상권 상인회는 현재 역량강화교육에 이어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골목상권 축제(가제 어슬렁길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자체 및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추진 중이다.박원윤 의흥면 골목상권 상인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우리 골목만의 특색있고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 디자인 개발과 축제 개최에 많은 도움이 돼 의흥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