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경찰서는 최근 총기 오인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영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엽사 29명 상대로 총기 사고의 경각심 고취와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주에서 사람을 멧돼지로 오인 사격해 사망사고 발생해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해 총기 사용 안전수칙과 총기 안전관리 지침에 대해 자체 교육했으며, 현재 안전교육을 수료한 엽사에 한해 총기 출고하고 있다. 특히, 유해조수구제 활동에 사용되는 엽총의 불법 개‧변조, 야간조준경 사용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 강화할 예정이며, 수렵허가자에 대해서도 결격여부를 면밀히 조사하여 총기 사용 부적합자에 대해 총기 출고 금지 등 총기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영주에서 또다시 총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기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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