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ㆍ성주군ㆍ칠곡군)은 지난 2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여름철 농산물 수급 안정 및 농축산물 재해 피해 예방 대책과 관련해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호우, 폭염 등의 자연재해로 여름철 농산물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성이 커져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정부가 여름철 농산물 수급 안정과 재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농산물은 7월 집중호우로 채소류 일부 품목이 가격 상승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작황은 양호하여 점차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년산 사과·배 역시 생육 상황이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공급으로 다가오는 추석 물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국내 생산·수급 안정, 해외 공급 확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희용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농산물 수급 안정과 재해 피해 예방 등을 위한 현장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필요한 입법ㆍ정책적 조치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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