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효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소목골 물총축제 ‘워터그라운드’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이날 행사는 아이들 30여 명이 뜨거운 여름 볕 아래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물총놀이, 물풍선던지기, 릴레이 워터버킷 게임 등을 함께 즐겼다. 손현정 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마을 안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다니며 물놀이를 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효목초등학교와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고 했다. 정기임 효목2동장은 “요즈음 아이들의 웃는 소리를 듣는 것이 참 귀한 시절이 되었지만, 마을 안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함께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효목2동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추진위원회는 25일 현장직업체험 ‘꿈 JOB GO!’ 프로그램과 8월 창의체험 탐구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기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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